약 2년 전에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았다. 기억보다는 기록에 의존하라는 말이 이래서 있는건가. 풀 때는 몰랐는데 당시에 풀었던 게시글을 보니 2일이나 걸려 해결했던 문제였다. 이번 4학년 1학기 때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5-6회 코딩테스트를 응시했다. 프로그래머스 ,유니콘 기업, 우테캠 등등 적지 않은 코딩테스트를 응시했다. 난 2023년 2월까지만 코딩테스트를 공부하고 그 뒤로는 한 번도 문제를 풀지 않았고 그 전까지 공부했던 내 기억에만 의존한 채 할 수 있을거라는 근자감으로 코딩테스트를 응시했었다. 결과는 당연히 처참했다. C++ 문법도 헷갈려서 많은 시간을 뺏기고 구현 문제 외에는 다른 알고리즘을 해결할 수 없었다. 약 2년 간 양치기로 해결했던 문제들은 모두 나 자신도 속이는 겉핥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