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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 프레임워크] 데이터아키텍처 참조모델

JWonK 2023. 3.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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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조모델 정의


가. 참조모델 개념

: 전사아키텍처에서 얘기하는 참조모델은 아키텍처 구성요소를 식별하여 표준화한 것으로, 기관이나 기업의 전사아키텍처를 수립할 때 필요한 정보화 구성요소의 표준화한 분류체계와 형식에 대한 모범적 사례를 비롯하여 양질의 전사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참조 가능한 기업이나 조직 내외부의 사례 및 표준 문서, 방법 등을 정의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참조 모델은 다양한 관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에 대한 개념적인 모델을 추상화하고, 구성요소를 재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생성하여 여러 기업이나 조직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참조모델을 활용함으로써 전사아키텍처 구축 및 활용에 따른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하여 전사아키텍처의 도입, 운영 및 협업의 기회를 촉진할 수 있다. 이를 조직간 또는 정보시스템간의 공통적인 프로토콜로 활용함으로써, 호환성 및 상호 운용성을 높일 수 있다.

 

 

[참조 모델의 이점]

  • 전체 정보자원에 대한 구조적 관점 제공
  • 조직의 정보자원에 대한 중복요소 파악
  • 관련 기관 간 아키텍처 비교·분석
  • 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상호 운용성 확보
  • 조직의 정보 자원 관리 표준화
  • 조직 간 공통 서비스 발견

 

- 참조모델은 미 연방정부 전사아키텍처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

- 성과 참조모델 · 업무 참조 모델 · 데이터 참조 모델 · 서비스 요소 참조모델 · 기술 참조모델 등을 정의

 

 

 

 

 

 

나. 범정부 EA 참조 모델

: 국내에서 많이 참조하고 있는 참조 모델로 전사 아키텍처의 일관성, 재사용성, 상호 운용성 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사아키텍처의 구성에 필요한 정보화 구성요소의 표준화한 분류체계와 형식을 정의한 것

 

범정부 전사아키텍처 추진의 특징은 일반 기업의 전사아키텍처 프로젝트와 달리 범정부의 정보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참조모델과 지침을 만들어서 보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점이다.

 

범정부 EA 참조모델에서는 아키텍처별로 참조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업무 참조 모델 (BRM, Business Reference Model) : 업무 아키텍처의 기준이 되며, 아키텍처 대상 기관의 사업 또는 업무 등을 전체적으로 분류하고 정의
  • 데이터 참조 모델(DRM, Data Reference Model) : 데이터 아키텍처의 기준이 되며, 기관 간에 교환되는 주요 데이터 요소를 분석하여 이를 정의하고 표준화
  • 서비스 참조 모델(SRM, Service Refercence Model) : 응용 아키텍처의 기준이 되며, 응용 서비스의 기능을 분류하고 정의
  • 기술 참조 모델(TRM, Technical Reference Model) : 기술 아키텍처의 기준이 되며, 정부기술을 분류 및 식별
  • 성과 참조 모델(PRM, Performance Reference Model) : 정보화 성과 측정을 위한 항목과 지표 및 방법을 제시

범정부 EA 참조모델 개념 구조

 

 

 

 

 

 

다. 참조모델 구축 방법

: 참조 모델은 두 가지 방법으로 구축된다.

  1. 공통적인 특성을 추출하여 그 산업군에 맞게 범용적으로 만드는 것 
  2. 복잡하고 대표적인 기업을 선정하여 그 기업의 아키텍처를 표본으로 삼아 비슷한 타 기업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 공통적인 특징을 추출하여 만들어진 참조 모델은 요소간 경계가 불명확하고 하위 수준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데 비해 이해하기 쉽고 많은 산출물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 존재

 

- 대표적인 기업의 아키텍처를 재활용하는 방법은 각 산출물의 관계가 정확하고 하위 수준까지 참조할 수 있다는 장점, But 기업의 보안상 대부분 공개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

 

 

■ 참조 모델을 구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 기업이나 조직의 아키텍처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기준이나 표본 역할을 할 수 있고, 콘텐츠를 참조 또는 재활용 할 수 있어야 함
  • 참조모델은 기업이나 조직 내부에 축적된 아키텍처 지식과 콘텐츠 · 내부 역량의 결집체여야 하지만, 필요하다면 외부에서 구입하여 커스터마이즈하거나 외부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도 있다.
  • 참조모델은 관련 지식의 전달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참조모델을 통해 관련 이해관계자 및 IT 관련 구성원들이 필요한 지식을 확보하거나 방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이해관계자 간의 의사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 참조모델의 구성과 내용을 이해관계자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참조하는 아키텍처의 모습과 방향이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 아키텍처를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한 역할 및 책임이 제시되어야 한다. 참조모델을 통해 아키텍처를 수립하고 운영하는 데 어떤 역할이 필요하고, 그들이 어떤 책임을 수행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게 이해될 수 있어야 한다. 역할과 책임에는 참조모델을 유지 · 관리하기 위한 부분이 포함된다.
  • 유사한 다른 솔류션이나 타 기업 또는 조직의 아키텍처와 비교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 아키텍처 수립 결과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 기업이나 조직이 처해 있는 환경과 각자의 요건에 맞아야 하며, 환경 및 요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여 아키텍처의 변화를 제어할 수 있도록 유지 · 관리되어야 한다.

 

 

 

 

 

 

 

2. 데이터 참조 모델


: 데이터 참조 모델(DRM, Data Reference Model)은 데이터아키텍처 구축 시 참조 및 재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표준화하고 업무와 서비스 컴포넌트를 지원하는 데이터의 분류와 의미, 주요 데이터 요소, 관리체계 등을 정의한 것

 

- 데이터 참조 모델은 업무와 서비스 컴포넌트를 지원하는 표준화한 데이터 구조 및 규칙, 데이터 모델을 위한 템플릿과 사례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출처 : 범정부 데이터 참조 모델모형 FIle)

미국 연방정부 전사아키텍처에서 정의한 데이터 참조모델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전체 조직 차원의 표준화된 데이터 모델로서 기능 및 데이터 요구 사항을 정의하기 위한 개념 데이터 모델, 논리 데이터 모델
  • 정보 요구 사항을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기반으로서 데이터 참조 모델을 이용하여, 정보체계 내에서 데이터 구조의 표준화 및 재사용을 보장
  • 데이터 참조모델은 조직의 비지니스를 해석하고 표현하기 위한 구조와 규칙을 종합적이고 표준화한 방법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 당사자 간의 모델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이 보장되는 데이터 구조 및 내용을 공유하여 재사용성과 생산성 · 상호 운용성을 높여줌

 

 

데이터 구조 설계 관점에서 데이터 참조모델(DRM)은 업무 영역별, 주제 영역별로 표준 데이터 집합과 관리 항목들을 분류하고 표준화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데이터 모델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전사적 업무 혹은 범용적 데이터 모델 정의 시 기존에 검증된 데이터 모델을 참조함으로써 데이터 모델의 정확성과 재사용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모델 정의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데이터 모델 작성 시 참조모델을 활용함으로써 정보의 누락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검증된 데이터 참조모델을 이용하여 데이터 모델의 오류를 확인하거나 보완할 수 있다.

 

데이터 참조 모델은 재사용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 모델을 포함하며, 속성 단위 · 엔터티 · 엔터티-관계 다이어그램 뿐만 아니라, 전체 업무 영역 분류 등도 데이터 참조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개념 데이터 모델, 논리 데이터 모델, 물리 데이터 모델도 데이터 참조모델의 범위가 될 수 있다. 

 

 

[데이터 참조모델을 구축하는 방법]

동종 또는 유사 업종의 선진 데이터 참조모델을 활용

: 단기간에 적용 가능한 장점 존재 하지만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단점 또한 확보하였다하더라도 전문 인력을 통해 커스터마이즈 과정이 필요할 수도 있ㅇ므

 

상위 또는 연계 대상 기업이나 기관, 조직의 데이터 참조 모델을 활용

: 조직 내에서 데이터 통합성이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위 조직의 데이터아키텍처를 하위 조직에 적용하도록 할 수 있다.

 

외부의 표준을 활용

 

 현행 데이터 구조로부터 데이터 참조모델을 정의

: 기업이나 조직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현행 데이터 구조는 향후 신규 혹은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기초가 되기 때문에 참조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한 데이터 참조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훌륭한 자원이 된다. 이미 현행화한 현행 데이터 모델을 보유하고 있거나 리버스 데이터 모델링을 통해 현행 데이터 모델을 확보했다면, 데이터 전문 인력과 관련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참조 또는 재사용을 위해 표준화할 데이터 요소를 선정하거나 전사적 일관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추가 데이터 요소 등을 정의하고, 데이터 요건을 반영하여 이를 보완 및 표준화하고 데이터 참조 모델로 정의할 수 있다.

 

외부 데이터 전문가를 통해 데이터 참조모델을 정의

 

 

 

[데이터 참조 모델 관리 기준]

범용성

: 특정 업무의 특정 데이터에 대한 정보로 범용적으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참조할 수 있을 만한 것을 정의하여 관리

 

 단순성

: 비지니스의 복잡성을 나타낸 데이터 모델은 특정 업무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데이터 참조모델로의 효용은 떨어진다.

 

 표준성 

: 데이터 참조모델에서 표현되는 데이터 용어는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수준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을 사용하여 데이터 모델의 참조 활용성을 높이도록 한다.

 

 정확성

: 참조의 성격을 가지므로 무엇보다 관리되는 정보가 정확해야 한다.

 

 정보 이용성

: 데이터 참조 모델은 단순히 엔터티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엔터티의 정의, 엔터티의 데이터 관리 규칙, 속성 정의 등도 함께 저장하여 참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분류성

: 데이터 참조 모델은 업무 영역과 업종은 물론이고 데이터 구조를 정의하는 각 단계와 데이터 참조모델의 범위 내에서도 분류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참조 모델 사용 기대효과]

  • 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를 재사용 가능한 공유 환경 구축
  • 데이터 구조의 표준화를 토안 이식성과 확장성의 향상
  • 조직 및 여러 시스템 간 데이터 상호 운용성 향상
  • 데이터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증대
  • 중복 투자 방지 및 수명 주기 비용 절감

 

 

 

 

 

 

 

3. 데이터아키텍처 참조 모델 사례


가. 범정부 데이터 참조모델 개요

범정부 데이터 참조모델은 기관 간의 공통 정보 파악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모델이다. 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데이터의 표준화, 재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데이터 분류 및 데이터 표준화와 관리를 위한 기준과 체계를 정의한 것

 

[범정부 DRM의 목표와 특징]

목표 특징
표준화 -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가이드 제시
- 표준화한 참조 가능한 데이터 모델 제공
참조 데이터아키텍처 구축에 필요한 표준 데이터 모델 사례들의 식별 및 참조 지원
재사용 식별 및 참조된 표준 데이터 모델 및 데이터의 재사용과 공유 촉진, 지원

 

 

범정부 데이터 참조모델 프레임워크는 데이터의 표준화, 참조, 재상요을 위하여 필요한 구성요소와 구성요소 간의 관계를 정의한 것으로서, 범정부 데이터 분류 · 데이터 모델 · 데이터 구조 · 데이터 교환 · 데이터 관리의 5가지 요소로 구성

 

 데이터 분류 체계

: 분류체계는 데이터영역을 계층화하여 도식화 한 것으로, 범정부 데이터 및 데이터 모델은 데이터 분류체계에 따라 그루핑된다. 또한 데이터 구조의 데이터 요소는 데이터 분류체계에 매핑된다.

 

 범정부 데이터 모델

: 공유가 가능하거나 공유를 필요로하는 데이터를 식별하고 논리적 수준에서 구조화하여 데이터 영역 간의 관계를 표현한 것으로, 데이터 분류 체계와 연결된 개별 범정부 데이터 단위로 데이터 모델을 엔티티 관계도(ERD)로 도식화하여 제시

 

 데이터 구조

: 논리모델 수준에서 정의된 데이터 모델의 구성요소별로 표준화하고 구조화한 세부 정보를 정의한 것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데이터아키텍처와 관련된 메타 모델을 보여준다. 데이터 구조는 주로 엔터티관계도(ERD)의 구성 요소인 엔터티(Entity), 관계(Relationship), 속성(Attribute) 등의 표준화 방안 및 실제 참조, 재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시

 

 데이터 교환

: DRM 내 데이터 요소의 교환을 위하여 사전에 정의되어야 할 메시지 구조를 제시하고 필요에 따라서 교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관리

: 범정부에서 제시하는 데이터 관리 원칙, 조직 및 절차 등을 제시한 것으로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 체계를 보여준다.

주로 데이터 관리에 관련된 조직 및 프로세스를 보여주며, 이를 통한 데이터 관리 조직의 역할과 책임(R&R, Role & Responsibility) 제공

 

 

 

나. 범정부 데이터 참조모델 변천사 : 너무 지엽적이고 광범위해서 생략. 책으로 확인

 

 

 

 

 

 

 

4. 데이터 참조 모델의 활용


참조모델은 정부기관과 같이 중앙 부처가 산하기관에 참조모델을 적용하거나, 기업군의 성격을 가지는 기업의 지주회사나 계열사가 하위 기업에 적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 기업의 적용되는 것은 흔하지 않음

 

데이터 아키텍처는 전사 아키텍처와 별개로 독립적인 추진이 가능한 만큼 데이터 참조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데이터 아키텍처의 수립과 데이터 품질 확보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데이터 참조모델은 데이터아키텍처의 계층별로 생성되거나 제공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얼라인먼트(Alignment) 확보 및 생산성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데이터 참조모델 활용 방안]

  • 개선 대상이 되는 관련 데이터를 데이터 참조모델을 참조하여 파악
  • 데이터 참조모델을 참조하여 일관성 있는 데이터아키텍처를 정의
  • 데이터 표준 준수에 대한 검증 기준의 하나로 활용
  • 주요 데이터 전략과 데이터 관련 조직 운영 방향 결정
  • 정보의 상호운용성과 교환 촉진을 위한 근거

 

 

 

 

◈ 데이터 참조모델을 구축할 때부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것은 기업이나 조직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야 함

범위 고려 사항
기업 / 조직 환경 - 공공기관
- 민간기업
- 대규모기업
- 그룹
DRM 구축 목적 - 데이터 모델 구조 참조
- 관리 프로세스 모범 사례
- 데이터 품질 개선
- 데이터 연계 / 상호운용성 향상
목표 영역 - 데이터 표준
- 표준 모델 구조
- 데이터 교환
- 관리 프로세스
- 전사 모델
- 데이터 분류
대상 범위 - 전사
- 특정 비지니스 영역
- 특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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